생리주기가 여자축구 선수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

축구선수의 경기력에 대한 광범위한 운동과학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며 덕분에 근거중심의 (EBP) 컨디션닝 방법론들이 실제로 선수들에게 적용되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여자축구선수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가운데 생리주기가 경기력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연구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추세로써 일선 여자축구팀의 피지컬 코치들과 팀닥터들이 한번쯤 관심을 가지며 접근해 볼수 있는 현장의 중요한 컨디션닝 요소중에서 하나이다.
* (여자선수들에게 나타나는 3가지 특징적 변화: 무월경, 거식증, 골다공증은 반드시 팀닥터와 코치들이 꼭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하는 사항이며 은퇴이후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절대적 요소이다*)

남자축구선수는 내과적 질병이 없다면 대체적으로 1년 내내 몸의 컨디션이 일정하다. 하지만 여자축구선수는 생리주기에 따른 호르몬 분비가 달라져 육체적 컨디션과 심리적 상태가 주기적으로 변화를 겪는다. 이로인해 상대적으로 남자선수에 비해 컨디션 조절과 경기력 유지, 그리고 부상방지에 어려움을 겪는다.

결론을 말하면 실제로 여자축구선수들은 일반적으로 월경이 시작하기 전 대략적으로 7-10일전 지구력에 급격한 저하를 가져온다. 근력과 민첩성에는 큰 변화를 가져오지 않지만 유독 지구력에 큰 영향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계속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생리주기를 28일로 했을때 14일 전을 전후로 난포기(에스트로겐 호르몬)와 황체기(프로제스테론 호르몬)로 나눈다. 그리고 그중간 기간을 배란기로 나누며 체온은 각 영역에 따라 급격히 변화를 가지며 경기력과 집중력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보통 생리기간에 체온이 낮아지고 에스트로겐의 수치도 낮아져 있다가 배란기를 향해 급격히 상승한다. 체중 역시 생리직전 증가하다가 (대부분 수분에 의한 부종) 점점 안정을 찾는다. 여기서 코치들이 가장 중요하게 지켜봐야 할 컨디셔닝 기간은 바로 생리직전 황체기 일주일 동안이다. 혹시 이기간 게임이 맞추어 져 있다면 황체기 중간시점을 경험하는 여자선수는 후반전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현상에 대해 과학자들은 실제 실험을 통해 어느정도 임상적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실제로 논문화 되어 보고가 되고 있다.

프로 여자축구선수들 상대로 경기력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3 가지 영역 (지구력, 민첩성, 파워)을 호르몬 주기에 따라 실험을 하였다. 결과는 예상대로 황체기 중간시점에 있는 선수들이 28일 주기동안 지구력에 대해 가장 낮은 경기력을 보였다.
실험방법: 지구력 측정에 사용되는 YoYo IET (Endurance & recovery)를 통해 통계를 보면 난포기와 초기 황체기: 3288 +/-800m 중간 황체기: 2833+/-896m 로 차이를 보임.

큰 경기를 앞둔 여자선수의 심리적 상태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과 난포기와 황체기의 주기에 따른 지구력 저하는 곧바로 경기력 저하와 결과애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아직은 남자 선수들에게 익숙한 모든 운동환경에서 여자선수들에 대한 코치진과 의무 트레이너 선생님들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컨디셔닝 영역이다.

 

출처: 여자축구선수의 생리주기에 따른 운동수행능력의 변화와 효과
by 줄리안 R, 헥스티덴 A, 훌라가 HH, 마이어 T. 2017. Mar 13